군산교육거버넌스위원회 참석, 군산 중학교군 학생배치 연구용역 등 교육현안 협의
교육현장 목소리 청취를 위해 내흥초, 나포중 등 학교장과 소통간담 자리 마련

김종식도의원 군산교육거버넌스위원회 참석, 군산 중학교군 학생배치 연구용역 등 교육현안 협의(사진-도의원실)

 

[시사매거진/전북]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종식(군산2) 의원은 지난 29일 오전 군산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군산 교육거버넌스위원회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식 의원(교육거버넌스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군산미래교육지구 사업계획”, “S2B(학교장터) 기능 보완을 통한 군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난 6월 9일 제382회 전라북도의회 정례회 당시 김종식 의원이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질문을 통해 제안했던 “군산시 중학교군 학생 배치계획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에 대한 사항도 논의되었다.

해당 연구용역은 지난 6월 24일 전라북도교육청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회 심의를 받아 가결되었으며, 올 7월부터 12월까지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식 의원은 “내년 상반기에는 군산지역 중학교 학생배치에 대한 새로운 대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연구용역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한, “군산 교육거버넌스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군산교육 발전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군산교육지원청 박일관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군산교육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군산교육거버넌스위원회는 군산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군산시, 관내 학교장 및 학부모, 청소년 유관단체, 대안학교, 기초 및 광역 의원 등이 참여하는 교육협력 협의체로 지난해 9월 구성되었다.

이날 오후 김종식 의원은 교육현장 목소리 청취를 위해 내흥초등학교 및 나포중학교 학교장과 소통간담의 시간을 가졌다. 나포중학교의 경우 교육환경 개선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고 특히, 내흥초등학교의 경우 최근 학생수가 늘면서 교육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누고 향후 대책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하태웅 기자 ktsht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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