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섭 소방위 소방안전봉사상 본상 수상

제48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한 손주섭 소방위에게 25일 도청에서 소방청장 표창 및 화재보험협회 상패 등을 수여했다(사진-전북소방)

[시사매거진/전북]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소방청과 화재보헙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48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한 손주섭 소방위에게 25일 도청에서 소방청장 표창 및 화재보험협회 상패 등을 수여했다.

‘소방안전봉사상’은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에 헌신하여 타의 귀감이 되는 우수 소방관을 발굴·포상하여 소방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상이다.

소방안전봉사상 본상을 수상한 전주덕진소방서 손주섭(남, 52세) 소방위는 1994년 5월에 소방에 입문해 27년 간 1,560건의 현장활동(화재진압 150건, 구조 110건, 구급 700건, 예방순찰 600건)을 실시했다.

손 소방위는 2017년 호성동 주택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해 하트세이버를 받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소방청장 표창과 화재보험협회 상패, 행운의 열쇠(순금 8돈)를 받았다.

손 소방위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감사의 마음으로 소방관을 바라봐 주시는 도민들 덕분에 즐거운 마음으로 근무한다.”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안전을 최우선으로 맡은 바 임무 완수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사람이 먼저, 안전 최우선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온 손주섭 대원에게 축하인사를 전한다.”라며 “180만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금처럼 소방활동에 최선을 다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하태웅 기자 ktshtw@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