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산업(주) 화재취약계층위해 소화기 200대전달

진성산업(주) 화재취약계층위해 소화기 200대전달(사진-완산소방서)

 

[시사매거진/전북]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25일, 진성산업(주)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용소방시설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공사업체인 진성산업(덕진구 장동소재)은 해마다 익산과 덕진구 관내에서도 소화기 기증을 이어왔고 명절 전·후 이웃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소리없이 전달해온 기업이여서 주위의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증된 소화기 200대는 관내 취약계층 및 화재 사각지대에 놓여져 있는 세대에 보급될 예정이며 미보급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의 비치의 필요성과 사용법을 연중 홍보할 예정이다.

손성덕 진성산업(주)대표는 “코로나19상황속에서 모두가 힘들지만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는게 뭘까를 생각해봤다. 이렇게 화재취약계층을 상대로 조금의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손대표는 지역사회에 재난취약계층 보호와 화재예방을 통해 앞으로도 인명과 재산보호활동에 적극협조와 동참할 것을 비쳤다.

이에 김광수 서장은 “소방차 200대를 받은 기분이며 기증된 주택용소방시설은 어렵게 삶을 이겨내고 살아가는 계층에게 값지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증받은 소화기는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물 접수 후 곧바로 소방 사각지대에 놓여져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이주노동자 세대에 보급될 예정이다.

하태웅 기자 ktsht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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