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는 일손이 부족을 겪고 있는 고산면 명석마을 한 농가의 양파밭(약 1,320㎡)을 방문해 양파 수확과 선별작업을 도왔다.(사진-완주군청)

[시사매거진/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 교육아동복지과 직원들이 관내 특산물인 양파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25일 교육아동복지과는 수확기에 접어들었지만 일손이 부족을 겪고 있는 고산면 명석마을 한 농가의 양파밭(약 1,320㎡)을 최근 방문해 양파 수확과 선별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교육아동복지과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현재 농촌은 인구의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매년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상황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일손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함께 이겨내자는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며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w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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