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지난 23일 신기부영 마을학교(대표 조용필)와 ㈜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 한영대학교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시전동 저소득 가정 25세대를 방문해 노후 전등을 안전하고 밝은 LED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LED 전등교체 사업은 2020년 전남 마을공동체 사업 중 하나로 진행되었으며 LG화학에서 재료 일부를 후원하고 한영대학교 학생의 재능 기부 봉사 협업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기부영 마을학교 조용필 대표는 “저희들의 작은 도움으로 인해, 우리 이웃들이 더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19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지친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상 가구의 한 어르신들은 “어두웠던 내부가 전등 교체로 환해져 내부 환경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밝아지는 것 같아 기쁘다”며 감사를 표했다.

신기 부영학교는 2020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소통‧나눔‧배움, 함께해서 좋아요” 슬로건 아래 활동하고 있으며 연중 진로멘토링, 사회복지사 취준생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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