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로식당 급식 중단에 따른 영양불균형 해소 기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청(청장 서대석)이 민간위탁하는 광주서구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영란, 이하 서구센터)는 코로나19로 경로식당에서 급식이 잠정적으로 중단됨에 따라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제공되는 대체식의 기준안과 대체 식단표를 서구 복지시설 6곳에 제공하고 있다.

(사진_광주서구청)

서구센터는 라면, 즉석밥 등의 가공식품과 간편식으로만 제공되던 대체식의 기준안을 마련하였다. 어르신이 충분히 섭취해야 할 영양소를 고려한 대체식단표를 복지시설에 제공하여 어르신의 영양균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대체식의 올바른 보관 관리 방법’과‘대체식을 활용한 한끼 식사법’ 등 위생적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서구는 올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하여 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인여가복지시설 급식소를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노인 식생활 교육 ‘토닥토닥 마음 꾸러미 사업’ 등을 진행하는 등 서구 어르신이 지속적으로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영양 개선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계수 기자 sos015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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