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시제품 개발 과정 등 애로사항 청취

[시사매거진/전북]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은 22일 군산시에 소재한 혁신시제품 지정 업체인 주식회사 엔알비(대표 강건우)를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올해 1차 교육부에서 제안한 수요자 제안형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주식회사 엔알비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이 가능한 이동형 그린스마트스쿨(브릿지 스쿨)’은 기존의 컨테이너 교사의 단점을 보완하여 건축물의 성능, 품질, 법적 기준을 갖춘 이동 및 확장이 가능한 이동형 건물로 학교 증개축 또는 리모델링 공사 중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수요자 제안형 혁신시제품은 국민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과제를 수요기관에서 먼저 제시하고 선정된 과제를 해결한 혁신업체를 지정하는 제도로 지정된 제품은 조달청 자체예산으로 구매 후 테스트용 제품으로 납품, 기술력이 인정될 경우 우수조달물품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벤처·창업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으로 지속 성장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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