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안전관리 방안‧안전사고 사례 교육 통한 사고 예방

광주광역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23일부터 이틀간 도시철도건설본부,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및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학동 재개발4구역 건물 붕괴 사고로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고, 관련법이 안전기준 및 발주자 책임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개정됨에 따라 공사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령 개정 내용, 안전사고 사례를 통한 현장 안전관리 방안, 품질관리 위반 사례 등이며, 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교육센터 김용선 부장과 ㈜한국건설산업시험연구원 이재수 대표이사가 진행한다.

참석자는 50명 미만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원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 안전관리실장은 “도심에서 대형 건설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별 안전·품질 교육 등을 통해 공사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부실공사 없는 안전하고 품질 높은 도시철도를 건설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안전사고 없는 도시철도 건설을 최우선 목표로 매월 1회 이상 자체 안전점검은 물론, 외부 전문가와 반기별 합동점검도 하고 있다. 현재 사업비 기준으로 2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신진화 기자 hero1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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