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드앱 서비스를 활용한 지역 유소년 지원 -
- NFT 기반 기부캠페인 등 추진 -

전남축구협회 신정식 회장과 위드 이웅장 대표 모습 (사진_전라남도체육회)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전남축구협회(회장 신정식)가 블록체인기반 스포츠경력관리 플랫폼인 프로젝트 위드(대표 이웅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금번 MOU를 통해 위드앱 서비스를 활용한 지역 유소년 지원, NFT 기반 기부 캠페인 등 지역 유소년 육성 및 축구 환경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위드는 블록체인 기반 선수 경력 및 진학관리 플랫폼으로 유소년을 포함한 축구선수들의 선수이력 정보를 취합, 유통함으로써 다양한 선수경력개발 기회를 창출하고 있으며, 최근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그라운드X(클레이튼)와 함께 글로벌 NFT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에 스포츠NFT를 공식 런칭하며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젝트 위드는 스포츠NFT 판매액 전부를 축구시장 발전을 위한 기부캠페인에 활용할 계획이며, 올 6월 말로 예정된 전남지역 중고등학교 엘리트 축구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축구심판 진로교육을 첫 기부캠페인으로 선정, 전남축구협회와 공동 진행 계획이다.

전남축구협회는 전남 출신 축구인들의 소장품을 프로젝트 위드와 함께 NFT로 발행, 유통시켜 기부캠페인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전남축구협회 신정식 회장은 “축구인들의 경력개발을 목표로 하는 위드의 기부캠페인 취지와, 블록체인기반 NFT를 통한 축구팬 홍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의미있는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MOU 체결 의미를 설명했다.

프로젝트위드 이웅장 대표는 “NFT등 블록체인 서비스 확장을 통해 향후 지역 축구인들을 위한 교육사업위주의 기부프로그램을 개발, 전파하여 축구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전남축구협회와 적극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록체인 기반의 기부캠페인은 기부자, 기부금액, 사용처, 사용액 등 기부 전반에 걸친 내역에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누구에게나 공개되므로 기부 투명성이 크게 향상된다는 장점이 있다.

송칠권 기자 soungc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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