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여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도시공원(자구리공원)에 대하여 특별방역 점검을 추진하며 지난 17일에는 서귀포보건소, 송산동 및 서귀포지역경찰대와 더불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이후 도내 확진자 수 증가, 여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도시공원 이용객들이 야간 노상음주, 음식물 섭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방역 사각 지대 해소와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등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울러 건전한 공원이용 문화 정착을 위하여 자구리공원 내 환경 지킴이를 배치하였고 관련부서와 협조하여 야간 시간대에도 수시 점검 및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공원 이용수칙 및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코로나 19 감염 확산 억제를 위하여 방역 수칙 준수에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양기철 기자 ygc99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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