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그룹 빅마마가 오랜 공백기간을 깨고 오는 24일 컴백한다. 

이번 컴백은 원년멤버 4인 모두가 모인 형태로 신곡 ‘하루만 더’를 선보일 예정이다. 

빅마마는 지난 2003년 Break Away(브레이크 어웨이)로 데뷔하며 압도적인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 완벽한 하모니로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가운데 가수 이영현이 눈길을 끈다. 빅마마 활동 종료 후 최근 여러 이슈를 겪으며 33kg을 감량한 이영현이 빅마마로 복귀를 알렸기 때문이다. 

그는 결혼 후 5년만에 첫 아이를 임신 후 비만으로 인한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고 힘든 시기를 경험해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또한 감량 후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놀라고 있다고 한다. 

이영현은 “어렸을 때부터 한번도 날씬해 본적이 없어 항상 체중감량을 반복했지만 요요가 오는게 가장 큰 문제였는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감량을 하니 9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요요가 오지 않고 유지 할 수 있는게 너무 신기했다” 말한다. 

이어 "많이 기다려 준 팬분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이렇게 달라진 모습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너무 설렌다. 감량 전에는 항상 몸이 무겁고 활기가 없었는데 지금은 건강도 좋아지고 삶에 에너지도 넘쳐 많은 활동을 통해서 팬분들께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해진 모습을 잘 유지해서 기다려 준 팬분들에게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9년만에 돌아오는 빅마마의 신곡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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