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 비금농협, 함평 나비골농협, 여수 나래식품과 협력 강화
- 김장대전 원부재료 공동구매 및 지역 농식품 산업 발전 기대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15일 오후 문화경제부시장실에서 빛고을사랑나눔 김장대전 원부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공동구매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좌로부터 김영철 함평 나비골농협 조합장,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 김금진 나래식품 대표, 최승영 신안 비금농협 조합장(사진_광주광역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문화경제부시장 집무실에서 전남업체인 신안 비금농협과 함평 나비골농협, 여수 나래식품과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공동구매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빛고을 김장대전에 사용될 김치 원부재료 공동구매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광주와 전남의 농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빛고을사랑나눔 김장대전 원부재료의 안정적인 공급체계 확립 ▲광주세계김치축제, 김장대전 행사 참여 및 홍보 ▲광주-전남 지역 농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100% 국내산 김치원부재료와 함께 표준 레시피를 활용해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이 장점인 빛고을사랑나눔 김장대전 행사에 사용될 신안 소금과 함평 고춧가루, 여수 멸치액젓 등 고품질의 김장김치 부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됨으로써 김장대전 행사는 물론 광주-전남 농식품 산업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김장김치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의 도농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배추 김장김치와 함께 비건김치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으로 오는 11월29일부터 12월19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할 예정이다.

신진화 기자 hero1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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