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분야 2명‧기술분야 4명

2021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합격 부경대생들 기념촬영.(사진_부경대학교)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인사혁신처 주관 ‘2021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6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부경대는 인사혁신처가 최근 발표한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에 행정분야 문지현(국제통상학부 14학번), 윤나영(정치외교학과 14학번), 기술분야 김가영(해양바이오신소재학과 15학번), 박소영(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17학번), 배주원(자원생물학과 17학번), 최인희(화학공학과 16학번) 등 모두 6명의 이름을 올렸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별 인재를 고르게 채용해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지난 2005년 도입된 제도다.

학교의 추천을 받은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PSAT·헌법)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하며, 내년 상반기 중 공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 간 수습근무 후 임용여부 심사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올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는 행정분야 100명, 기술분야 60명 등 160명이 최종 합격했다.

부경대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응시생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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