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국가대표 선수단(사진_대한장애인체육회)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대한민국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이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2021년 06월 19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1 ostrava world championships’에 참가한다.

21년 01월부터 합숙 훈련을 시작한 대한민국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은 2021 ostrava world championships 참가를 위해 06월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체코로 출국했다.

6월19일~26일까지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리는 장애인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은 3일간의 예선 풀 플레이와 2일간의 플레이오프 매치업, 그리고 메달 라운드가 포함된다.

세계선수권에서는 베이징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 티켓을 두고 경쟁한다. 상위 5팀은 자동으로 베이징 2022에 진출한고, 6~8등팀은 패럴림픽 자리를 획득하기 위해 추후 개최되는 예선 토너먼트에 참가하게 된다.

한국은 상위 시드에 포함되어있으며, 시드 상위4개 팀 (미국, 캐나다, 한국, 체코)이 예선에서 A 조를 구성하고 다음 4개 팀 (노르웨이, 이탈리아, 러시아, 슬로바키아)이 B 조를 구성한다.

그룹 A의 상위2팀은 자동으로 준결승 라운드에 진출하며 하위 2팀은 B그룹의 상위 2팀과 다른 두 자리에 도전한다.

개막전은 6월19일 오스트라바 아레나에서 시작하며, 개최국 체코가 패럴림픽 동메달리스트 대한민국을 상대로 상대한다.

대한민국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은 문체부,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정부기관과 동서식품, 일양약품, 헐커스, 머레이크, ISF, 바이온, 하나금융그룹, AIG, 오텍, 도우씨앤디, V.TING 등의 기업의 지원과 후원을 바탕으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의 영광을 2022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다시 이루기 위하여 국가대표 상시 훈련 체제를 구축하고 여러 국제대회에 참가함으로써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용현 기자 raum19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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