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유치원 21개소 510명 대상으로 불소도포 및 구강 보건교육 실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장성군이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만 3세 이상 어린이에게 무료 치아 불소도포 사업을 추진한다.

장성군, 어린이 치아 불소도포 사업 추진(사진_장성군청)

장성군 보건소는 어린이 충치 예방을 위해 이번 달 말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21개소를 방문하여 학부모 사전 동의를 거친 51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치아 불소도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불소도포는 치아 표면에 불소 막을 형성하여 세균을 억제하는 간편하고 효과적인 시술로 충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방문해 불소도포와 함께 구강 보건교육도 병행한다”면서 “구강 검진, 양치 교육 등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민 기자 ksm36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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