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일대 오피스텔, 분양하는 단지마다 완판 행진… 임차 수요 많아
SBS biz ‘집 보러 가는 날’ 방송 이후 관심 늘어 조기 완판 가능할 듯

SBS biz 집 보러 가는 날 30회에 방영된 ‘여의도 하이앤드 63st’ 오피스텔 방송 캡쳐

[시사매거진] 영등포 일대가 각종 개발호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여의도 하이앤드 63st’ 오피스텔이 지난 4일 SBS biz 대표 부동산 프로그램 ‘집 보러 가는 날’에 소개되며 화제다.

‘여의도 하이앤드 63st’는 ’초초 역세권 오피스텔’이라는 테마로 자세히 소개됐다. 주변 입지 여건은 물론 호텔식 레지던스를 연상케 하는 고품격 혁신설계와 많은 수납공간, 복층임에도 불구하고 넓은 개방감을 자랑하고 있는 점 등이 부각됐고 1인 가구, 신혼부부, 3인 가족까지 거주가 가능한 다양한 평면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분양 관계자는 “영등포 일대 들어서는 1.5룸, 2룸 복층 오피스텔”이라며 “특히 2룸의 경우 전세대 남향으로 이뤄져 있어 실거주가 유리하고 가구나 가전 등이 풀옵션이기 때문에 소형 아파트의 대안으로 알맞은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 A부동산 중개업소도 인터뷰에서 “영등포 일대가 뉴타운 해제로 개발이 불투명했던 곳들이 개발에 나서고 있고, 여의도의 젊은 직장인들이 상권이 잘 발달돼 있는 영등포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아 1인, 2인 가구를 타겟으로 한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방송에 소개된 ‘여의도 하이앤드 63st’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 일대에 들어서는 복층 오피스텔이다. 요진건설산업이 시공하며, 주거와 투자가 가능한 신개념 복합상품으로 단지 규모는 지하 3층부터 지상 13층, 39㎡ 77실과 28㎡ 72실의 총 149실로 구성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방송에 소개된 바와 같이, 이 단지는 복층형 구조와 2~3인 및 신혼부부도 생활 가능한 혁신 평면 설계를 도입한다. 내부에는 빌트인 시스템을 구축해 이동 동선까지 효율적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드레스룸을 배치함으로써 더욱 편리하고 깨끗한 실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단지는 1호선 영등포역과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KTX, GTX-B노선이 닿는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또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역은 지하상가를 이용해 바로 연결된다. 영등포 대로변 중심상권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여의도 업무지구가 가깝고 광화문, 시청, 강남으로의 이동 여건도 수월하다. 여의도 성모병원, 한림대 성심병원 외 다수 병의원 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영등포 시장, 전통시장 이용도 편리하다.

일대 대형 호재도 앞두고 있어 정주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현재 영등포 일대는 신 주거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제2세종문화회관이 건립 예정이고 흉물로 자리잡았던 영등포 쪽방촌 역시 공공임대아파트와 민간 상업·주거시설이 공존하는 역세권 주거단지로 변화 중이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뒤편에 위치한 영등포구 문래동 대선제분 부지도 개발을 시작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대선제분 영등포공장 일대를 도시정비형 재개발 1·2구역으로 지정해 문화 및 상업 복합 거점시설로 개발할 방침을 세운 바 있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 일대(선유도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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