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위, 전주교도소 이전 및 신축 사업에 따른 이주단지 점검
쾌적한 생활환경조성, 안정적 생계 대책 마련 등 주문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가 11일 전주교도소 이전·신축사업에 따른 이주단지를 찾아 현장 활동을 펼쳤다.(사진-전주시의회)

[시사매거진/전북]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가 11일 전주교도소 이전·신축사업에 따른 전주교도소 인근 평화동 3가 내 이주단지를 찾아 현장 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은영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주단지를 면밀히 살펴보며 시 관계자 등으로부터 현황 보고와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안정적 생계 대책 마련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도로 확장과 가속·감속 차선 확보 등에도 차질이 없도록 힘쓸 것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교도소 신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그 과정에서 작지마을 주민이 소외받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행정이 하는 모든 일의 근간은 시민의 복리증진과 행복에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이주단지 조성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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