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센터 건립, 체육공원 조성 등… 2023년까지 시행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장성군이 9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북일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기본계획 추진상황’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회의에는 유두석 장성군수와 심윤상 추진위원장, 추진위원 등 18명이 참석했다.

북일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기본계획 추진상황 간담회 개최(사진_장성군청)

북일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북일면 면소재지를 대상으로 다목적센터 건립과 복지회관 리모델링, 체육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40억 원 규모로, 올해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승인을 마친 뒤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사업 완료 시점은 오는 2023년으로 계획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그간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또 사업 추진에 관한 의견 개진의 시간도 가졌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북일면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크게 개선됨은 물론, 문화‧복지 서비스 혜택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북일면의 지역적 특색을 살리고 면소재지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장성군은 북일면을 포함해 지역 내 7개 읍‧면에서 총사업비 366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추진, 주민 생활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장성읍, 동화면, 황룡면, 북하면)과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진원면, 남면, 북일면)으로 구분된다.

김선민 기자 ksm36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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