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희경, “매주 일요일 시청자 분들께 웃음 줄 수 있어서 행복했다” 소감!

배우 진희경이 ‘어쩌다 가족’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 중 하숙집의 안주인 ‘진희경’ 역을 맡아 ‘착붙 캐릭터’의 정석을 보여준 진희경이 지난 6일 종영을 맞아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사진_씨제스엔터테인먼트)

[시사매거진] 배우 진희경이 ‘어쩌다 가족’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진희경이 TV CHOSUN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연출 이채승 / 극본 백지현, 오은지)를 통해 매주 일요일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웃음을 선사했다. 극 중 하숙집의 안주인 ‘진희경’ 역을 맡아 ‘착붙 캐릭터’의 정석을 보여준 진희경이 어제(6일) 종영을 맞아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진희경은 비행기 모형 놀이기구를 운영하던 성동일을 파일럿으로 착각해 결혼까지 한 웃픈 사연을 갖고 현재는 항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하숙집을 운영했다. 진희경은 첫 회부터 똑 부러지는 성격과 하숙집을 휘어잡는 카리스마, 남편 성동일과의 찰떡 케미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딸 성하늘(권은빈 분)을 끔찍이 아끼며 명실상부 ‘딸 바보’의 모습을 보여줬던 진희경. 하지만 극 중반 하늘이 입양된 아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친자식 못지않게 정성을 다해 하늘을 키워낸 진희경의 모성애가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진희경은 화려한 패션과 이에 뒤지지 않는 말빨은 물론이고 남편 성동일, 이웃 하숙집 주인인 김광규와의 티키타카와 오현경과의 현실 친구 모먼트까지 각 등장인물들과의 케미를 뽐내며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에 진희경은 “’어쩌다 가족’은 유쾌했던 드라마 내용만큼이나 촬영 현장도 굉장히 즐거워서 저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준 작품이다. 남편 성동일 씨와 딸 은빈, 나의 소울메이트 현경이, 그리고 ‘하늘 하숙집’의 모든 가족들을 잊지 못할 것 같다. 매주 일요일마다 시청자분들께 웃음을 줄 수 있어 행복했고, ‘어쩌다 가족’은 끝났지만 다른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진희경이 출연한 TV CHOSUN ‘어쩌다 가족’은 6일 12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