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몰ROAD FC 058, 7월 3일 창원 개최 확정

[시사매거진276호] ROAD FC(로드FC)73일 창원체육관에서 로드몰ROAD FC 058을 개최한다. ()아키우노 종합건설의 박준혁 대표가 대회장을 맡아 ROAD FC 역사상 처음으로 창원에서 대회가 열린다. ‘야쿠자김재훈과 영화배우금광산이 맞붙고, 황인수와 오일학이 미들급 챔피언 타이틀전을 치러 새로운 챔피언을 가려낸다. 또한 94일에는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로드몰 ROAD FC 059, 12월에는 서울에서 로드몰 ROAD FC 060이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를 앞둔 파이터들의 각오를 들어본다. [자료_ROAD FC]

2017년 ROAD FC YOUNG GUNS 44로 데뷔한 오일학은 프로 무대에서 4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베테랑 파이터인 김은수와 박정교를 모두 꺾으며 기세가 더욱 올랐다.

‘ROAD FC 역대 최연소 챔피언노리는 오일학

황인수와 경기 재밌을 것, 벌써 설레

코리안 마우이오일학(19, 팀 스트롱울프)이 미들급 챔피언 등극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경기 자체를 즐기는 모습이다. 오일학은 73일 창원에서 열리는 로드몰 ROAD FC 058에서 황인수(27, 팀 스턴건)와 미들급 챔피언 타이틀전을 치른다.

2017ROAD FC YOUNG GUNS 44로 데뷔한 오일학은 프로 무대에서 4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베테랑 파이터인 김은수와 박정교를 모두 꺾으며 기세가 더욱 올랐다. 오일학의 급성장에 ROAD FC 김대환 대표는 오일학 선수는 최근에 실력이 급성장했다. ARC 대회에서 김은수 선수, 박정교 선수와의 대결을 통해서 시합마다 실력이 느는 것 같다. 황인수 선수도 절대 얕볼 수 없는 매치업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평가했다.

챔피언 타이틀전을 치르게 된 오일학은 강한 상대를 원했는데, (황인수 선수와 하게 될지) 예상하지는 못했다. 타이틀전 할 생각에 설렌다오퍼를 받는 순간 목숨 걸고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장님 말씀을 잘 듣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오일학은 이번 경기로 ROAD FC 역대 최연소로 타이틀전을 치르는 파이터가 됐다. 오일학은 만 191개월 6일의 나이로 타이틀전을 치러 플라이급 전 챔피언인 송민종이 세운 만 228개월 11일의 기록을 깬다. 또한 황인수를 꺾고 챔피언에 등극하면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이 세운 ROAD FC 역대 최연소 챔피언 기록 (2211개월 22)도 갈아치우게 된다.

기록에 대해 오일학은 이렇게 어릴 때 타이틀전을 하게 될지 몰랐다. 나에겐 정말 영광이고, 감사한 일이다. 챔피언에 욕심이 생긴다. 그래도 기록 생각은 버리고 황인수 선수에게만 집중하려고 한다. 박정교 선수와의 경기에 만족하지 못한다. 그때 KO 욕심 때문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갔다. 그래서 준비한 것에 10%도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에는 멘탈을 꽉 잡고 경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틀전이 확정되기 전부터 오일학은 황인수와의 대결을 원해왔다. 강한 상대와 싸우기 원하고, 황인수와 싸우면 재밌을 것 같다는 게 이유였다. 그러나 황인수는 오일학의 콜에도 응답하지 않았다.

오일학은 이번 경기 준비 잘해서 케이지 위에서 보자는 말을 하고 싶다. 황인수 선수의 펀치가 강해서 한번 맞아보고 싶은 생각도 든다. 황인수 선수의 초반 화력에 침착하게 풀면 된다. 멘탈만 잘 잡으면 쓰러지지 않을 것 같다. 목숨 걸고 열심히 준비할 테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7년 ROAD FC를 통해 종합격투기 프로 선수로 데뷔한 황인수는 5승 1패의 성적을 거뒀다. 승리한 경기 모두 상대를 쓰러뜨릴 정도로 피니쉬 능력이 탁월하다. 사진은 김은수 공격하는 황인수.
2017년 ROAD FC를 통해 종합격투기 프로 선수로 데뷔한 황인수는 5승 1패의 성적을 거뒀다. 승리한 경기 모두 상대를 쓰러뜨릴 정도로 피니쉬 능력이 탁월하다. 사진은 김은수 공격하는 황인수.

최연소 챔피언 도전오일학에 짧은 말 남긴 황인수

이전 상대와 완전히 다를 것

다른 선수들과 했던 시합과 완전히 다를 것이다.” 황인수(27, 팀 스턴건)가 오일학(19, 팀 스트롱울프)에게 짧고 굵은 말을 전했다.

황인수는 73일 창원에서 개최되는 로드몰 ROAD FC 058에서 오일학과 미들급 타이틀전을 치른다. 2017ROAD FC를 통해 종합격투기 프로 선수로 데뷔한 황인수는 51패의 성적을 거뒀다. 승리한 경기 모두 상대를 쓰러뜨릴 정도로 피니쉬 능력이 탁월하다. 정확하고 파워 넘치는 그의 펀치의 5명의 파이터들이 무릎 꿇었다. 능력을 인정받은 황인수는 미들급 챔피언 타이틀전 자격을 얻어 4연승의 오일학과 대결한다.

공개적으로 매치 성사를 원했던 파이터 오일학과의 대결에 대해 황인수는 당연히 내 이름이 언급돼서 오일학 선수를 검색해본 것은 사실이다. (오일학의) , 단점은 잘 모르겠고 다른 선수들과 한 시합과 나와의 시합은 완전 다를 거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 이번 시합으로 더 강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인수가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는 실력이다. 팀 스턴건에서 훈련하는 황인수는 김동현 관장의 지도를 받으며 실력이 급상승 했다. 황인수의 말에 따르면 김동현 관장은 실력은 물론, 조언을 통해 멘탈까지도 잡게 도움을 준다고 한다.

황인수는 아마추어부터 지금까지 6년 운동했다. 서울 올라와서 최근 1년 동안 했던 운동이 진짜 운동한 거라고 말할 수 있다. 그전에는 놀았다는 생각이 든다타격은 말할 것도 없고, 팬분들이 저 레슬링 못한다고 말씀하시곤 하는데, 국내에서는 절대 안 넘어가고 넘어가더라도 바로 일어설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 관장에 대해서는 운동부터 멘탈적인 모든 부분들을 스승님께 배우고 깨닫고 있다. 가르침 그대로만 행한다면, 어려움 없이 모든 것이 순조롭게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

타이틀전이 발표된 뒤 상대인 오일학이 목숨 걸고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황인수 역시 그와 마음이 같았다. 중요한 타이틀전인 만큼 확실하게 준비하겠다는 것.

정말 오래도록 꿈꾸고 준비해왔던 일들이 마침내 눈앞에 현실로 나타나는 순간인 것 같다. 목숨 걸고 노력해서 꼭 이뤄내겠다. 나는 내 자신을 믿는다.” 황인수의 말이다.

황인수는 늘 응원해주고 힘 되어주시는 곁에 소중한 사람들 너무 감사하다. 항상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늘 힘 되어주시고 도움주시는 아키우노 종합건설 박준혁 대표님, 신기하 이사님, 역전할머니맥주 소종근 대표님, 백년정성 우등한우 전명덕 대표님, 못난이식당 김종길 대표님, 퍼스트렌트카 이현수 대표님, 수훠궈 이성훈 대표님, 김성웅 이사님 정말 감사드린다. 꼭 챔피언이 되겠다며 타이틀전을 준비하기까지 도움을 준분들에게 꼭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난 3월 27일 이정현은 ARC 004에서 박진우를 2라운드 1분 6초 만에 KO로 꺾었다. 고등래퍼4에서 랩과 격투기 모두 잘하겠다고 선언,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부담감을 뚫고 얻은 승리다.

‘612일 앨범 발매일에 ROAD FC 4연승 도전

두 마리 토끼 노리는 고등래퍼이정현

힙합 앨범 발매일에 4연승에 도전하는 ROAD FC 파이터 이정현(19, 싸비MMA)에게 약속의 그 날이 다가오고 있다. 이정현은 다음 달 12일 잠실 롯데월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ARC 005 (로드FC, 아프리카TV 공동개최)에서 조민수(22, 병점MMA)와 대결한다.

지난 327일 이정현은 ARC 004에서 박진우를 2라운드 16초 만에 KO로 꺾었다. 고등래퍼4에서 랩과 격투기 모두 잘하겠다고 선언,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부담감을 뚫고 얻은 승리다.

승리 후 이정현은 자신감이 생겼다. 경기를 하면 할수록 실력이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한다. “이젠 부담이 안 된다는 이정현은 지난 경기는 고등래퍼4 방송을 나가서 격투기 선수라고 얘기했고, 많이 이슈가 돼서 지면 큰일이었기에 부담이 생겼었다. 지금은 내 실력을 믿는다. 3연승을 하면서 기량이 많이 올라왔다. 상대가 누군지 상관없이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ARC 001에서 데뷔전을 치렀는데, 당시에 초특급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자신에게는 냉정했다. 첫 경기를 돌아보며 많이 부족했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정현은 첫 경기 때는 사실 완전히 애송이였다. 기세 하나로 싸웠다. 프로 시합을 어느덧 네 번째 뛰면서 아마추어 대회 뛸 때랑 움직임도 다르고, 훨씬 침착해지고 전체적으로 실력이 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경기를 하면서 계속 성장하고 있는 느낌이다. 지금은 실력과 기세를 다 갖췄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정현이 이번 경기에서 맞붙을 상대는 조민수다. 두 파이터는 ROAD FC 센트럴리그에서 한 차례 대결했는데, 이정현이 판정으로 승리했다.

이정현은 조민수 선수는 세미프로 경기에서 판정승으로 이겼다. 조민수 선수는 일도 하고, 격투기, 아프리카TV 방송도 하고 다양하게 하더라. 배울 점이 많은 선수인 거 같다. 지난 경기에서 패배를 했고, 승리가 간절할 텐데 내가 이길 거기 때문에 마음이 안타깝다. 열심히 사는 형님이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다고 말했다.

시합을 앞둔 이정현은 힙합 앨범 작업에도 한창이다. 이미 지난 경기부터 앨범을 낸다고 말했는데, 612일 시합 날이 앨범 발매일이다.

612일에 4연승과 앨범의 성공 여부가 걸려있어 이정현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정현은 “KO를 항상 하고 싶은데 노리다가 더 안 풀린 경기가 유재남 선수와의 경기다. KO 생각 안 하고, 깔끔하게 원사이드(압도적으로)하게 실력 차이를 보여주고 싶다. 612일 오후 6시에 모든 음원 사이트에 내 앨범이 공개되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이번 시합 이기고, 9월 원주 대회나 12월 서울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상대인 조민수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다. “아마추어 때 내가 이겨서 (조민수 입장에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쉽지 않을 거다. 진 상대에게 복수하고 싶겠지만, 두려운 게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수락해줘서 고맙다. 근데 승리는 내가 가져가겠다. KO 당하고 싶지 않으면 마음의 준비하고, 부상 없이 열심히 준비 더 해서 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앨범 녹음은 다 끝냈고, 믹스 작업 중이다. 6월 12일 시합 날 오후 6시에 모든 음원 사이트에 앨범이 공개될 예정”이라며 "가사에 내 인생과 격투기에 관한 걸 넣으려고 노력했다. 이번 대회 등장 음악으로 내 음악을 쓰려고 한다”고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태권 파이터문제훈 아들 문태민,

ROAD FC 센트럴리그에서 아빠와 값진 경험

아쉽게 패했지만, 아버지의 대를 이어 출전한 것이 큰 의미였다.

태권 파이터문제훈(37, 안양 옥타곤 멀티짐)의 아들 문태민(6, 안양 옥타곤 멀티짐)은 강원도 원주 로드짐 강변점에서 열린 제 58ROAD FC 센트럴리그에 출전, 김도현(고양 팀 베드로)에게 패해 아쉽게 첫 승에 실패했다.

ROAD FC 선수이자 안양 옥타곤 멀티짐 관장인 아버지 문제훈의 영향으로 문태민은 격투기와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걸음마를 하기 이전부터 체육관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다. 걷기 시작한 이후에는 체육관에서 있는 시간 자체가 놀이였다. 아빠와 함께 놀면서 격투기를 즐긴 문태민은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고 해 결국 ROAD FC 센트럴리그 유소년 리그 출전으로 이어졌다.

경기 전 문제훈은 몸으로 놀아주다 보니 자연스럽게 격투기를 습득하더라. 체육관에서 형들 하는 거 보면서 자기도 시합에 나가고 싶다고 해서 멋진 경험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출전시키게 됐다며 아들의 출전 계기를 전했다.

문태민이 출전한 경기는 유소년 리그다. 출전하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헤드기어, 정강이 보호대를 착용한 채 경기가 진행됐다. 입장할 때부터 문태민은 기합을 넣으며 승리를 다짐했다. 문제훈도 세컨드석에서 응원하며 승리를 기원했다.

결과는 아쉬웠다. 처음 출전한 경기 탓인지 자신의 실력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 경기 중 문제훈이 “()태민이 잘하는 거 해라고 했지만, 긴장한 탓인지 자신의 기술을 선보이지 못했다. 결과는 문태민의 판정패였다. 패한 아쉬움에 문태민은 울음을 터뜨렸다. 문제훈도 아쉽다며 속마음을 내비쳤지만, 곧바로 아들을 격려하며 잘했다고 칭찬했다. 아빠의 격려의 문태민도 울음을 그치며 “(경기에 출전해) 좋아요라며 웃었다.

문제훈은 져서 아쉽지만, 그래도 태민이가 잘했다. 자랑스럽다. 다음에 또 출전하려고 하는데 그때는 이길 거다라며 아들의 경기를 본 소감을 전했다.

비록 첫 경기 첫 승에 실패했지만, 문제훈과 문태민 부자가 ROAD FC 센트럴리그에 출전한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었다. 대를 잇는 파이터 부자 커리어의 시작이고, 출전 자체가 용기 있는 행동이다.

타 종목에서는 대를 이은 스포츠 스타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ROAD FC에도 문제훈, 문태민 부자에 이어 많은 파이터 부자들이 나오길 기원한다.

문제훈(37, 안양 옥타곤 멀티짐)의 아들 문태민(6, 안양 옥타곤 멀티짐).
‘태권 파이터’ 문제훈의 아들 문태민은 강원도 원주 로드짐 강변점에서 열린 제 58회 ROAD FC 센트럴리그에 출전했다.

전 챔피언김수철, 94일 원주 대회서 전격 복귀

소방관과 우슈 세계 챔피언도 격돌

ROAD FC가 원주 대회 일정과 함께 전 챔피언 김수철(30, 원주 로드짐)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또한 화끈한 타격전이 벌어질 대진도 하나 공개했다.

지난 53일 아프리카TV, 유튜브 등 ROAD FC 공식 온라인 채널에 킴앤정TV 영상이 업로드 됐다. 해당 영상에는 김수철의 94일 로드몰 ROAD FC 059 대회에 출전 소식 내용이 담겼다. 상대는 밴텀급 챔피언 김민우(28, 모아이짐)가 거론됐다.

ROAD FC 김대환 대표는 “ROAD FC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원주에서 94일 날 대회를 하는 것으로 확정지었다. 전 챔피언인 김수철이 드디어 복귀를 한다. 현 챔피언인 김민우에게 오퍼를 넣은 상태다. 이미 두 선수가 한 차례 대결을 한 상태다. 김수철이 김민우를 압도하면서 승리를 거뒀는데, 지금 상황이 달라졌다. 김민우는 그 후 챔피언이 됐고, 다시 붙으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고 말했다.

또 하나의 매치업도 발표됐다. ‘소방관 파이터신동국(40, 원주 로드짐)우슈 세계 챔피언박승모(28, 팀 지니어스)의 대결이다.

김대환 대표는 또 하나의 매치업을 결정했다.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이 우슈 세계 챔피언 출신의 박승모와 격돌한다. 박승모는 최근에 난딘에르덴을 꺾고 가장 핫해진 파이터가 아닌가 생각된다. 난딘에르덴과의 경기는 역사에 길이 남을 명승부였던 것 같다. 공격 밖에 모르는 둘이 직진으로 같이 부딪혀서 멋진 그림을 만들어냈다. 그렇게 뜨거운 박승모가 그보다 더 뜨거운 신동국과 격돌하니까 어떤 팬도 만족시킬 수 있는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문홍 회장은 매치업에 대해 재밌을 것 같다“()승모가 마음에 드는 게 승부를 안 피한다. 승모가 진짜로 제대로 배운 거다. 져도 되고, 이겨도 된다.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면 된다. 어차피 우슈에서 최고의 경지에 갔다. 마인드가 좋다. ()동국이도 소방관을 대표하는 마인드가 있다며 두 파이터를 칭찬했다.

대진을 발표하고 난 후 정문홍 회장은 대회를 개최하도록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정문홍 회장은 창원, 원주 지자체, 시장님이나 체육관련부서 진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 상황에서 대회를) 허락하기가 쉽지 않다. 우리는 (마찬가지로 실내에서 열리는) 농구, 배구와 똑같다. 방역수칙을 잘 지켜서 하겠다고 했다. 그분들이 부담스러워하는 걸 충분히 알고 있다. 허가를 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는 조심해서 대회를 개최해야 한다. 시장님들, 체육공단 관계자분들, 시체육관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5월 3일 아프리카TV, 유튜브 등 ROAD FC 공식 온라인 채널에 킴앤정TV에서 김수철의 9월 4일 로드몰 ROAD FC 059 대회에 출전 소식을 전했다.

 

신혜영 기자 gosisashy@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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