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2021년 3월 관련법 개정

저자 윤홍주 | 출판사 위즈덤플

[시사매거진] 최근 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서 새로운 중요한 코어 기술의 한 분야인 드론산업이 수많은 산업분야(실시간 관측 및 감시, 검사, 점검, 해양, 기상, 농업, 산림, 환경, 물류 배송, 마케팅, 광고 등)에서 다양한 형태로 활용 및 운용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드론 기술의 응용은 새로운 가치 창출과 새로운 직업군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에 겹쳐서 드론 조종 자격취득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 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은 단일체계로,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2021년 3월 1일부터 단일체계가 드론의 중량(최대이륙중량)에 따라 1종, 2종, 3종, 4종으로 세분화되었다. 

반면에 사업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드론을 조종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드론이 4종을 제외한 나머지 종(1종, 2종, 3종) 중의 어느 하나에 해당한다면, 그 종에 대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법제화가 되었다. 

이런 세분화는 어떤 면에서는 복잡하고 불편한 점과 혼선이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장기적으로 볼 때 공공의 이익과 안전이 우선이라는 측면에서 제도가 정착되면 향후 긍정적인 면이 더 많을 것이다.

이상과 같이 조종자 자격증의 세분화 및 회전익 드론 조종자의 집중화라는 2가지의 특수 상황을 이제는 고려할 때가 되었다.

앞으로는 새로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대다수의 일반인을 위한 회전익 드론 중심의 맞춤형 교과서 및 수험서가 필요하다. 이런 시대에 발 맞춘 신간 '드론의 정석'이 출간 되었다.

저자는 앞으로 필기시험 시 주로 회전익 드론과 관련된 문제들이 많이 출제될 것이며, 현장(드론 교육장)에서도 회전익 드론 중심의 필기교육으로 시스템이 바뀌는 흐름에 발맞춰 책을 구성했다. 

이 책은 이 분야에 거의 경험이 없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험자들(자격증 취득이 필요 없는 4종의 온라인 시험 수험자 포함)도 부담 없이 쉽게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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