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통합이후 최초로 3년간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모두 최우수

허성무 창원시장.(사진_창원시청)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허성무 창원시장이 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연속 공약을 실천하는 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

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23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0년 12월 말 기준 ▲공약이행완료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해 평가했다.

허성무 시장은 2019년 통합 이후 최초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종합평가에서 SA등급을 받았고,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은 기초자치단체 시는 경남도내는 물론 전국 100만 대도시 중 창원시가 유일하며, 전국을 살펴봐도 창원시를 포함한 부천시, 광명시, 아산시, 서산시, 여수시 등 6곳 뿐이다.

시는 시민안전보험 신설, 도내 최초 중 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 도내 최초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영남권 최대규모의 반려견 놀이터 조성 등을 주요성과로 인정받았다. 

또한 카드뉴스 제작을 통한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약 정보 제공과 코로나19 이후 주민과의 비대면 소통을 위한 온라인설문조사·온라인제안 등 전자민주주의 기능을 적극 도입·운영해 주민소통분야에서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창원시는 2019년·2020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2년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방면으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공약은 시장이 아닌 시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것이고 이를 이행하는 것은 선출직 공직자의 책무”라며 “남은 임기 동안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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