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정부가 사회∙경제 전반의 저성장, 저고용 등의 문제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 방안으로 한국형 뉴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디지털 혁신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인재 양성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교육 안전망 구축, 고용지표 개선 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사) 스마트인재개발원(원장 차준섭)은 4차산업 기업 맞춤형 훈련인 '2021 K-Digital Training 운영기관'에 선정되어, 훈련생 모집을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산과 경제 위기로 청년층 취업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연 700여 명을 교육하여 평균 취업률 83%의 성과를 내고있는 스마트인재개발원을 찾았다.

스마트인재개발원 차준섭 원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Q. 원장 소개
호남대학교에서 40여 년 동안 공과대학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 교수로 퇴직했고 황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한국스마트미디어학회를 만들어 전국 및 국제규모의 학술단체로 성장시켰고 이후, 인력양성센터를 기반으로 오늘의 스마트인재개발원을 탄생시켜 4차산업혁명시대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분야에서 연간 수백명의 청년들의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Q. 스마트인재개발원은 어떤 곳인가?
지식인력개발 평생교육 기관으로 본원 및 분원에 40여 명의 내부 강사 및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100% 정부 지원으로 4차산업 분야에서만 연간 700명 내외의 청년들을 교육하여 높은 취업률로 성과를 내고 있는 취업연계 교육기관이다.

Q. 스마트인재개발원이 다른 직업학교와 달리 특별한 점?
먼저 연구원 중심의 40여 명의 구성원들로 이루어져있으며, 주강사 외 TA가 지도하는 TA제도, Mate System, 3단계 프로젝트 중심 과정이 차별화라고 볼 수 있다. 각 과정 담임제도로 교육생 만족도가 4.5점(5점 만점) 이상을 유지하고 재적률 95%, 취업률 85% 내외로 주관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Q. 취업연계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맞춤형 프로젝트 얼마나 비중을 두는가?
 기업 수요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프로젝트 비중은 과정마다 30%~50%이다. 특히 현장실무진이 직접 기술지도하는 멘토링을 통해 투입 즉시 개발 가능한 인재로 양성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결과물은 훈련생 각자의 포트폴리오로 활용하고 있다.

Q. 교육생들이 취업 시 필요한 역량 중 기술은 물론 인성도 중요한데 인성교육은 따로 진행 하는지?
인성교육의 가장 첫 번째는 교육과정 중 출석 태도라고 본다. 정해진 규정을 지키는 것은 물론 빈자리를 만들지 않음으로 팀원, 파트너와 함께 하는 팀워크를 강조하며, 조직 속에서 협업을 잘하는 공유공감형 인재양성으로 키우기 위해 창조하는 부분이다.

Q. 최근 취업률을 100% 달성하셨는데 비법은?
과거에도 96% 달성한 경우가 있었다. 과정 담임 연구원과 교육생들의 연대가 끈끈했고 교육생들이 취업목표가 뚜렷했다고 본다. 또한, 교육 중에 실시한 취업역량 강화 교육으로 기업 임원 특강, 멘토링, 이력서, 자기소개서 쓰기 특강 등 철저한 준비가 100%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본다.

Q. 스마트인재개발원을 어떤 교육기관으로 키워가고 싶은가?
가장 중요한 것은 청년취업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고 대학에서 부족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대응해서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여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Q. 최근에는 사회 곳곳에서도 코딩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코딩을 배우면 좋은 점은?
코딩을 배우면 창의력, 논리력이 향상된다는 것이다. 창의력과 논리력이 향상된다면 문제를 해결하려는 접근부터가 달라지게 된다. 어떤 분야에서도 근무하려면 코딩에서 접근하는 논리적 사고,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스마트인재개발원에서 교육받은 후, 커리어 전환에 성공한 사례는 어떤 것이 있나?
교육을 수료한 후 연구원으로 들어와 대학과 LG, LS산전과 같은 대기업에 가서 교육한 사례가 있다. 가장 짧은 시간 안에 나이와 지역 상관없이 빠르게 성공한 사례이다.

Q. 스마트인재개발원의 미션이 뭔가?
교육생이 주도하는 학습으로 온라인 코칭, 컨설팅을 강화하여 강사, 교재, 교실이 없는 교육을 하려는 것이 미션이다.

Q. 마지막으로 아직 수강을 망설이는 개발원 예비 수강생들에게 한 마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주요기술을 익혀 100세 시대의 전문성을 가진 직업인으로서 거듭날 수 있는 분야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 아주 쉬운 기초부터 세 번의 프로젝트까지 혼자 하면 어렵지만 함께하면 가능함을 믿고 빨리 도전하기를 바란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