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 14:00, 필립 르포르(Pillippe Leport) 주한프랑스대사 부산시장 예방
2030엑스포 유치 및 개최 관련 관심 및 지지 당부
부산국제영화제-프랑스 칸영화제 교류 기대 및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등 협력 제안

(박형준 부산시장,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 접견/사진제공/부산시)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박형준 부산시장은 5월 24일 오후 14시 필립 르포르(Pillippe Lefort) 주한프랑스대사를 접견했다.

박형준 시장은 주한프랑스대사를 만나 먼저 프랑스와 협력해야 할 사업이 많은데 부산을 방문해 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저하며 “부산의 큰 기업 중 하나가 르노삼성이며 최근 어려움에 처해 걱정이 많은 이런 시기에 대사님과 함께 논의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시장은 “부산 발전의 큰 계기가 될 2030엑스포 유치를 위해 오는 6월에 파리를 방문할 예정이고, 2030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라며, “이와 더불어 부산과 프랑스 기업들간의 투자협력이 가능한지 여러모로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라고 밝혔다.

이에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는 “부산시는 2030엑스포 유치 신청도시 중 경쟁력 있는 후보 도시가 될 것이다.”라고 화답하며, 프랑스 칸영화제를 개최하는 도시 칸(Cannes)과 부산국제영화제로 유명한 부산과의 영화 교류를 제안했다.

아울러 박시장은 “세계적으로 명망이 높은 ‘칸영화제’와 아시아 최대 비경쟁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와 영화 분야를 비롯하여 부산에서 개최되는 콘텐츠마켓 등 다방면의 교류협력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또한 박형준 시장은 “부산-프랑스간 친환경분야 경제협력 분야중에서 수소분야,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탄소중립 등 그린뉴딜 분야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희정 기자 yho05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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