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힐 주비 김은영, ‘복면가왕’ 3라운드 아쉽게 패한 후 소감 전해

지난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퍼즐로 출연했던 김은영이 3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 후 소감을 전했다. 노래하는 모습 뿐 아니라 연기하는 모습으로도 각인되고 싶다는 김은영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 이 집중 된다. (사진_스타잇엔터테인먼트)

[시사매거진] MBC ‘복면가왕’ 퍼즐로 출연한 가수는 바로 김은영이었다. 써니힐의 멤버 주비로도 잘 알려져 있는 김은영은 ‘복면가왕’ 3라운드에서 1표 차이로 아쉽게 가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3라운드에서는 퍼즐과 따봉이 맞붙었다. 퍼즐은 아이유의 ‘밤편지’를 따봉은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으로 대결을 펼쳤고, 3라운드 대결 결과 1표차로 따봉이 승리하면서 퍼즐 김은영의 정체가 공개됐다.
 
김은영은 ‘밤편지’로 서정적이면서도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여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복면을 벗고 정체가 공개 된 뒤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 ‘두근두근’으로 맑은 음색과 러블리한 무대를 보여주며 패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후 김은영은 “최근에 음원을 냈다. ‘나를 다답게, 너를 너답게’ 들어봐 주셨으면 한다. 올해는 연기활동도 할 것”이라며 활동 계획을 공개했다. 

방송이 끝나고 김은영은 “‘복면가왕’은 제가 써니힐로 활동할 때부터 너무 출연하고 싶었던 예능프로그램이었다. ‘싱어게인’ 이후로 또 다시 노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임했다. 제 목소리를 오롯이 들려 드릴 수 있는 곳이라 어떤 평가를 받을지 걱정 반, 기대 반이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높은 라운드에서 정체가 공개되어 신기하기도 했고 재미있었던 시간이었다. 특히 유영석 선배님과 윤상 선배님께서 너무 좋아해주시고 칭찬해주셔서 기뻤다. 앞으로 노래하는 모습도 보여드리면서 올해는 ‘배우 김은영’으로도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은영은 2007년 써니힐 싱글 앨범 ‘Love Letter’로 데뷔 하였으며, 이후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 ‘두근두근’을 비롯해 다수의 드라마OST와 다양한 음악으로 꾸준히 음악활동을 하고 있으며, JTBC  ‘싱어게인’에 42호로 출연하여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최근엔 연기자로 전향 드라마와 뮤지컬을 넘나들며 배우로서의 입지도 다져가는 중이다.

한편 유튜브 채널 ‘은영 티비’를 운영중인 김은영은 자체 제작한 ‘복면가왕’ 연습영상을 23일 공개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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