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신접종 지원, 정보화사업 등…7월부터 3~4개월간 근무
- 청년형 5월 24일~26일 / 일반형 6월 1일~7일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신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극복을 위해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391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시행하던 공공근로 사업 및 지역공동체 사업 외에 한시적으로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추가해 3개 사업을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7월 5일부터 10월 29일까지 백신접종 지원사업에 초점을 맞춰 생활방역, 환경정화사업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근무시간은 주 15시간~40시간 내외로 시급 8,720원을 적용한다.

신청자격은 여수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75세 이하의 근로능력자이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 우선 선발된다.

만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보화 사업의 접수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이며, 하반기 전체 공공일자리사업 접수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7일까지이므로 접수기간을 혼동하여 지원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참여희망자는 해당 접수기간에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추가 증빙자료가 있는 경우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재산상황, 가구소득,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등에 따라 사업 참여자를 선발하며, 최종 사업 참여자는 6월 29일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여수시 인구일자리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고 원활한 백신접종 지원을 위해 공공일자리를 확대하여 추진한다”면서, “이번 일자리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극복을 위해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391명을 모집한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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