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부산항선원복지위원회(의장 한국해양대학교 전영우 교수), MAC-Net, 한국해양대학교 선원연구센터는 공동으로 최근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부산항의 검역, 해양원격의료 확대, 코로나 방역표준과 대응체계 등과 관련된 쟁점사항들에 관해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웨비나는 한국선주협회의 후원을 받아 5월 26일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관 1층 KSA 라운지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제1주제는 부산항만공사 서정태 실장과 한국해양대학교 이창희 교수가 ‘부산항 중심의 COVID-19와 선박검역’을, 제2주제는 부산대학교 이호진 교수와 한국해양대학교 전영우 교수가 ‘해양원격의료 서비스 증진을 통한 선원건강증진 방안과 입법방안’을 그리고 제3주제는 동아대학교의 손현진 교수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최진호 교수가 ‘Virus Free Shipping을 위한 예방표준과 대응체계 강화방안’을 발표한다.

이에, 발표주제에 대해 정상구 서기관(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 안정호 본부장(HMM 오션서비스), 김재호 교수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최점식 팀장(부산소방본부), 전정근 위원장(HMM선원노동조합), 유진호박사(한국선급)가 심도있게 토론을 하고, 온라인으로 참여한 참석자들에게 질의응답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전영우 교수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항만검역서비스 강화와 환자발생시 지원, 의료사각지대인 선박에 대한 해양비대면 의료를 모든 국제항해선으로 확대, 선내 COVID-19 예방표준, 유증상자 발생시 대응 체계 강화, 항해중 코로나-19 관련 응급대응 지원 등 종합적 관리체계와 그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등 K-선박방역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코로나 19로 인한 선원의 이동제한 등의 문제와 우리 해운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양희정 기자 yho05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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