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부터 19일까지는 사전 예약 60~64세 연령층 접종 추진

[시사매거진/전북] 완주군은 사전 예약한 65~74세 연령층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고 18일 밝혔다.

다음달 7일부터 같은 달 19일까지는 사전 예약한 60~64세 연령층의 접종이 추진된다고 덧붙였다. 이들 60세 이상 연령층은 5월부터 사전예약을 한 사람들로, 접종은 오는 6월 19일까지 계속된다.

완주군은 또 “지난 14일 0시 기준으로 지금까지 1차 접종을 한 군민은 총 1만1050여 명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대상자(1만6930여 명)의 65.2%가 접종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1분기 접종자는 요양병원 관계자와 입소자 950여 명 등 총 2,050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2분기 접종자는 총 9,000여 명으로 나타났다. 2분기 접종자 중에서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노인시설 입소자와 관계자 780여 명과 75세 이상 어르신 4,660여 명 등 5,440여 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접종자 중에서 이상반응으로 의사가 신고한 건은 48건으로,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등 주로 경증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앞서 완주군은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읍·면 75세 이상 어르신의 1차 접종에서 4,660여 명이 접종을 완료한 만큼 이들에 대한 2차 접종을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완주군보건소는 “예방접종은 고령층, 어르신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이고 우수한 방법”이라며 “예방접종에 대해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마시고 해당 접종 차례가 오면 예방접종을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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