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품격 있는 국제도시’, ‘환황해권 경제도시’, ‘환경 우선 클린도시’를 표방하며 성장 중인 평택이 경기 남부권역의 신흥 주거명당으로 거듭나고 있다.

탁월한 서울접근성은 물론 교통, 교육, 생활 등 다방면의 풍부한 인프라와 굵직한 개발호재들에 따른 주거가치 및 미래가치 상향 기대감이 번지며, 젊은층을 위시한 인구 유입에도 속도가 붙었다. 평택시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월별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를 보면 4월 말 기준 평택시내 주민등록인구는 54만 6,154명으로, 전월의 54만 4,368명 대비 1,786명이 더 늘었다. 연령대별 인구 비중에서는 40대가 17.4%로 선두를 달렸고, 50대가 16.1%, 30대가 15.1%로 뒤를 이었다. 산업도시답게, 20대 인구의 비중도 전체의 13.8%에 달했다.

젊은 인구의 비중은 생산, 소비 등 경제활동을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의미에서 흔히 지역 발전의 청신호로 해석된다. 30~40대의 경우 내 집 마련 수요와 직결되기 때문에 부동산시장, 특히 분양시장의 성패를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되는 사례도 많다. 

같은 맥락에서, 건설업계 및 부동산 전문가들은 평택 주택시장의 향방에 대해 잇따라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SRT에 이어 수원발 KTX 개통을 앞둔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예정), 서해선 복선전철(예정), 평택항 개발(예정)은 물론 평택캠퍼스 외 여러 산업단지의 탄탄한 배후수요, 여의도 면적의 5배에 달하는 주한미군기지 ‘캠프험프리스’ 조성 및 이전에 따른 전 방위 지역개발계획 등 굵직한 호재들이 산적해 있어 주거가치와 미래가치 상향에 따른 시세 상승 여력이 상당한 만큼, 매력적인 지역이라는 평가다. 

‘평택 송화 프라임 포레’는 (가칭)평택송화지구현대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는 단지로,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송화지구 일원에 지하 1층~지상 15층 20개 동, 총 1,048가구(예정)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74㎡ 245가구 ▲84㎡ 627가구 ▲115㎡ 176가구 등 다양한 면적대의 혁신평면 및 최신 주거시스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화지구는 차량을 통해 평택을 비롯한 오산, 안성, 아산, 천안 등 주변 도시들의 핵심 인프라를 가까이 공유하면서 산지와 공원에 둘러싸인 쾌적한 주거환경 등 탁월한 정주여건을 만끽할 수 있어 원주민들의 주거만족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캠프험프리스’가 도보 거리로 가까워 미군 렌탈 수요를 노린 투자자들의 진입 열기도 뜨거운데, 지구 내 상당수 단지들은 입주 10~30년차의 군소 브랜드 소형 아파트들이라 마땅한 선택지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군계일학’ 신축 브랜드 대단지로 더욱 주목 받는 ‘평택 송화 프라임 포레’는 풍성한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먼저 교통의 경우 경부선과 수도권지하철 1호선 평택역이 차량 10분대, SRT 평택지제역과 안성IC가 차량 20분대 거리에 위치해 지역 안팎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AK플라자 평택점, 롯데마트 평택점, 이마트 평택점, 안성 스타필드 등 대형 쇼핑시설들도 차량 기준 10~20분대에 이용이 가능하다. 반경 500m 내외로 팽성초, 송화초가, 1km 내외로 청담중, 청담고가 소재한 ‘원스톱 학세권’이자 친환경 인프라가 풍성한 ‘공세권’ 단지이기도 하다.

단지 반경 600m, 도보 거리의 ‘캠프험프리스’ 관련 수혜도 기대된다. 평택시는 올해 사업비 약 1조 7,800억원을 투입해 캠프험프리스 일대의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커뮤니티 조성 등 지역개발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인근에서는 아이스링크 및 물놀이 시설 등 관광숙박시설, 국제업무시설, 국제외교문화시설, 판매시설 등을 겸한 경기도 최초의 5성급 관광호텔 착공도 준비 중이다. 

조합 관계자는 “거품을 뺀 합리적 분양가와 함께, 14일(금) 정식 오픈 이후 조합원 가입 시 선착순으로 2천만원 상당의 풀옵션 가전제품도 제공할 계획”이라며 “사업부지의 매매계약을 완료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평택 송화 프라임 포레’의 홍보관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3로 일원에 마련된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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