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해경, 국동항 출입 전 선박 대상으로 감염예방 협조문자 통보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가 11일 여수시 관내에 빠르게 증가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심각하게 판단하고 출항 선박의 선원들에 감염병 예방에 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은 최근 다수의 유흥업소발 코로나 확진자 발생지역이 수산업종사들이 많은 지역임을 인지하고 그 중 국동항을 출입하는 전 선박의 선주 및 선장들을 대상으로 크로샷 문자시스템(kt 기업형 문자서비스)을 이용한 방역관련 통보를 보냈다.

한편 여수시는 11일 현재 해외입국자 21명 포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36명으로 집계되었고 이 중 여수시청 근무자(여수136번)가 코로나19 감염 확진으로 전체 실과소 및 읍면동 2300여 전 직원에 대한 코로나 전수검사가 진행되었다.

여수해경 봉산파출소에서 국동항을 출입하는 전 선박의 선주 및 선장들을 대상으로 보낸 크로샷 문자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