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읍 원도심의 주민숙원사업 신속한 추진을 촉구
- 18개 미개설 소방도로 신속한 개설
- 주민자치센터와청년행복주택 신속한 건립
-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사업지구내 아파트 신속한 건설

광양읍이장협의회가 11일 광양읍 원도심 지역내 주민숙원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 했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전남 광양시는 11일 광양읍이장협의회(회장 김선호)가 광양읍사무소에서 광양읍 원도심 지역내 주민숙원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 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광양읍 원도심은 1995년 광양시 출범 후 상권 이동으로 인구 유출이 가속화 되어 도시 기능이 쇠퇴하고 일반 상가와 노후 주택이 밀집한 도시라는 허울속에 오지 아닌 오지에서 불편을 감내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광양읍은 원도심이 형성된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소방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화재 진압이 어렵고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고 쓰레기 및 오폐수를 제대로 처리할 수 없는 등 원도심 지역에 거주하는 읍민들의 생활 불편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실정이다”고 했다.

또 “5만 정주 인구 광양읍은 규모에 맞는 문화교육활동과 공동체 활성화 공간이 없어 평생 학습권 등을 보장받지 못하고 타 지역 인구를 유입시켜 정주시킬 수 있는 대규모 아파트 건설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18개 미개설 소방도로 신속한 개설’,‘주민자치센터와 청년행복주택 신속한 건립’,‘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사업지구내 아파트 신속한 건설’을 촉구 했다.

현재 광양읍 원도심은 도시재생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매일시장 현대화 사업, 주민자치센터건립,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어 상권회복과 인구 유입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일에는 광양시 광양읍발전협의회와 광양읍청년회가 광양읍 소방도로 개설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현재 광양읍 원도심 도시계획 도로 미개설 지역은 목성11, 칠성3, 인동2, 인서2개소 등 18개 노선이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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