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 찾아가는 진로체험 행사 모습 (사진_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

[시사매거진/제주]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현미)는 서귀포 관내 체험처 멘토 강사진과 함께 서귀포시 초, 중, 고 청소년들의 진로 효능감을 높이고, 다양한 수준별 진로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협의회를 구성하여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5월 10일 서귀포신산중학교에서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교육이 이루어진다. 특히, 3학년은 경제의 기초, 금융의 기초, 워렌버핏 알아보기, 모의주식투자 형식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수준별 펀드매니저 교육이 진행된다.

사단법인 탐라금융포럼 김창학 이사장은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 제주도의 청소년들에게 10여년간 금융투자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투자와 금융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을 깨고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흥미도 높은 진로교육으로 인지도가 매우 높은 멘토강사이며 18명의 학생들을 금융업에 입사시킨 전력을 가지고 있다.

또, 전국 중학생 대상 일반적인 금융교육(돈이란 무엇인가? 저축, 용돈관리, 금융회사)은 은행,증권,보험회사,금융감독원,금융투자회사 등에서 많이 실시하고 있으나 펀드매니저 진로교육 심화과정은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다. 

이 날 동시에 파티쉐, 숲해설사, 심리상담사 멘토 강사들이 동시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처럼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는 역량 있는 멘토 강사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인공지능과 4차 산업, 6차 산업에 따른 직업군 변화로 미래진로교육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교육현장 뿐만 아니라 기관단체, 온 마을의 협력이 필요하다 판단하고 학부모들의 진로교육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장기적인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대면 진로교육이 어려워질 경우 대     비해 VR 스튜디오 시스템과 장비를 설치하여 비대면 진로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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