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지원협의회(회장 고관용 )은 지난 4월30일, 5월3일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과 함께 도서지역(우도면, 추자면)에 환경적 차이로 인해 복지사각지역에 있는 취약계층과 경제적 자립도가 낮아 주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가정에 道장애인지원의회 고관용 회장과 임원분들이 직접 후원물품을 차량에 싣고, 배를 타고 이동해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우도적십자봉사대, 추자면지역사회복장협의회체 회원들과 각 면사무소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보행용 보행카 1천만원 상당 물품과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에서 준비한 효박스(블랙야크 제품인 넥워머를 포함해 국수, 미역, 황도 등 11종으로 장애인가정과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유용한 물품) 100세트 약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 및 장애인가정 주거상태 등 안전을 확인하며 안부를 살폈다.

제주도장애인지원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힘드신  독거노인 및 장애인분들께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마음 따뜻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철안 우도면장과 김진성 추자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후원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어르신 및 장애인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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