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 / 사진=한국영화인총연합회

[시사매거진]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배우 차태현과 윤은혜가 선배 원로영화인을 위한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영화인을 위한 기부 릴레이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와 베리스토어가 함께 진행하는 원로영화인 후원 프로젝트로, 많은 영화계의 선후배들의 호응 속에 이어지고 있어 각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차태현과 윤은혜는 고가의 펜을 베리스토어에 기부한 선배 배우 안성기 의 참여 소식을 듣고 행사에 함께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동참을 흔쾌히 결정했다.

릴레이에 참여하는 후배 영화배우들은 평소 자신이 아끼던 애장품을 내 쾌척하게 된다. 차태현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 당시 직접 입었던 티셔츠와 운동화, 윤은혜는 평상시에 즐겨입던 코트를 기부함으로써 영화인 기부 릴레이 바통을 이어 받았다.

차태현은 “한국 영화시장이 지금처럼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선배 원로 배우님들에게 미력하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윤은혜는 “선한 기부 활동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리며, 원로영화인들을 위한 일에 참여 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배우 윤은혜 / 사진 =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한국영화인총연합회 관계자는 “원로 영화인 후원 프로젝트 ‘기부 릴레이’ 에 두 번째로 참여해준 차태현, 윤은혜 배우님들께 감사드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베리스토어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후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더 다양한 계층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는 앞으로도 지속 이어질 것이며 영화인뿐 아니라 더 많은 이들이 함께 하는 따뜻한 릴레이 기부행사가 이어져 밝은 사회의 밀알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민건 기자 dikihi@sisamagazine.co.kr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