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전국 8대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한 밸류쇼핑(ValueShopping, ㈜4차혁명 및 세종감정 제공)의 아파트 가격 분석 2021년 5월 데이터가 공개되었다.

8대 주요 도시 전체 아파트 수는 4,485,628호(약 448만호)로 조사되었으며, 이 중 약 99%인 4,325,077호(432만호)를 ‘밸류쇼핑’에서 전수 조사하여 가격산정 하였다. 발표에 따르면 서울시의 경우 아파트 전체 중위가는 약 9억 4700만원으로 지난 4월 중위가보다 약 1.4% 상승했다.

서울시 아파트 중위값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하며 이 추세를 유지하면 3개월 내 1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오세훈 서울시장 부임 전후로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이 치솟으며 매수세가 몰린 것이 하나의 원인으로 해석된다. 특히 강남구 이외에도 노원구 일대는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빠져 풍선효과 등으로 실거래가와 호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저금리에 따른 유동성 증가와 주택가격 상승 기대 심리로 부동산 투자수요가 확대되면서 타 지역 거주자들의 아파트 매입이 늘어난 것 역시 원인으로 보여진다.

한편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약 11억 1천민원으로 조사 발표되었는데, 이는 밸류쇼핑이 조사한 서울시 평균가(약 11억 2천만원)와도 거의 일치하는 결과치이다.

밸류쇼핑의 8대 주요 도시 아파트 배치 작업 결과는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와 통계청 Kosis의 아파트 매매 가격지수, 그 외 여러 부동산 통계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지난해 8월부터 매월 초 밸류쇼핑에서 공개하고 있는 자료로서, 여러 관련기관에서 부동산 지수 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해당 데이터는 ㈜4차혁명과 ㈜감정평가법인 세종(대표 장영태)에서 2021년 5월 1일 기준 주요 도시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발표한 것으로, 이는 제작년인 2019년 4월말 공식 런칭한 부동산 가격산정 시스템 ‘밸류쇼핑(ValueShopping)’을 활용한 것이다.

‘밸류쇼핑’을 통해 실제 주요 8대 도시에 소재하는 모든 아파트 개별 호수(약 448만호)를 전수조사 하고 있으며, 매월 주요 지역의 아파트 중위값을 발표하고 있다.

아파트 외 기타 부동산에 대한 정보 역시 별다른 절차 없이 ‘밸류쇼핑(ValueShopping)’에서 즉시 확인 가능하다. 밸류쇼핑에서는 모든 유형의 부동산에 대해 주요 정보와 시세를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의 정보나 현재시세, 정부발표 공시가격 등은 ‘밸류쇼핑’을 통해 PC웹과 모바일앱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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