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 최초 압찰보증금 200억 납입
- 도급 순위 2위, 신용등급 AA-의 현대건설 유일 참여로 총회에서 선정 예상
- 입찰 참여 숨은 조력자는 도시정비업체인 (주)유비에스디 대표 천상덕 공학박사의 기획력으로 알려져

하가구역아파트 조감도(사진_현대건설)

[시사매거진/전북] 전주하가구역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하금식)은 시공사 선정을 위해 입찰공고가 1차 2020.3.28, 2차 4.29 오후 2시 입찰 마감을 했다.

1,2차 모두 현대건설 1개사만 유일 응찰로 유찰되어 하가조합 이사회에서는 지난 4. 29. 15:00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5.7.18:30분 대의원회를 소집하여 유일 응찰자인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상정기로 의결했다.

오는 5.7 대의원회의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키로 의결되면 5.22.14:00에 조합원 총회를 열어 조합원 과반수 참석에 과반수 찬성으로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1970년 이루 주택건설촉진법이 주택법으로 다시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으로 50여년간 변천 과정을 거치면서 전북에서는 최초로 입찰보증금이 200억원이라는 최고의 금액이 납입되고, 도급 순위 2위, 신용등급 AA마이너스급의 최고 건설사인 현대건설사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타지역 정비사업조합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러한 입찰보증금 200억원과 우수한 조건을 제안한 건설사를 선정하게 되는 최고의 숨은 조력자는 (주)유비에스디 도시정비관리회사 대표 천상덕 박사의 기획력이 있었다는데 이의가 없다.

현대건설 입찰완료 전단(사진_현대건설)

이와관련, 하금식 조합장은 "이제 조합원간, 건설사간 갈등과 분열은 그치고, 화합과 단결로 남은 정비사업 절차를 철저히 지켜가며 행정절차를 이행해 나가야 한다"면서, "그동안 추진위 시절부터 재개발정비사업조합 인가, 고도제한구역 해제 등 어려운 난관을 거쳐 평당 100만원에서 150만원 정도의 재산가치가 이제 거의 1천만원 가까이 상승하는 쾌거를 이루고 조합원들이 바라는 최고 브랜드 아파트에서 사는 행복한 미래가 우리에게 있다"며 감회를 토로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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