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4일까지 울산시 누리집 신청 접수
본인 또는 직계존속의 주소가 울산인 대학생

울산시청사 전경.(사진_시사매거진DB)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울산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월 4일까지 ‘2021년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신청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울산이고,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당시 학자금지원 8구간 이내 또는 다자녀(2명 이상) 가구의 자녀이다.

지원 내용은 2017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의 2021년 상반기(1~6월) 동안 발생한 이자이다. 

신청접수는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필요서류는 주민등록등본, 대학교 재학(휴학)증명서 등이다. 기존 지원 대상자도 서류를 갖춰 재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결과는 오는 9월 중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대학생들이 학자금 대출로 인한 이자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