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카자흐스탄에는 130개 이상의 다양한 민족들이 살고있다. 이는 카자흐스탄의 역사, 정치, 사회 등 여러 이유로 인한 것인데 이렇게 형성된 국적 불문 다민족의 인권과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 카자흐스탄은 국민총회(ANC)를 연다고 알렸다.

카자흐스탄의 다민족 조화와 민족적 통일은 세계적으로 좋은 선례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일부 지역에서 민족 간 화합과 평화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여 국민총회의 기능이 확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총회(ANC)의 활동은 모든 민족의 이익을 공고히 하는 것뿐만 아니라 언어 연구, 중재, 자선 단체를 개발하고 국가의 민족 및 문화 협회를 인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총회의 주요 활동 중 하나는 조화로운 사회와 민족 단결을 위한 국가 정책의 개발 및 구현을 이루는 것이라고 한다.

총회는 카자흐스탄 국민의 언어 및 기타 언어를 포함한인종 간의 관계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는 다문화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국민총회 회원은 다민족과 관련한 정책 및 법안의 입안과 정치적 참여, 의견 불일치로 인한 분쟁의 해결, 인종 간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실질적인 조치를 권고하고 시행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2021년 4월 28일에 "통합, 평화, 화합의 30년"을 주제로 제29차 국민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본 회의에서는 총회의 주요 이슈와 미래를 위한 과제가 도출될 예정이다. 또한, 민족문화단체에 대해서도 언급될 예정인데, 이 단체들은 국민총회의 목적과 목표를 공유하는 비영리단체로 알려져 있다.

총회 내 민족문화단체의 활동 목적은 전통, 언어 및 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시민의 활동과 관심을 끌어내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고려인들의 대표자들은 가장 활동적인 민족 중의 하나로 카자흐스탄에 약 11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알마티에 코리안 하우스가 만들어졌다. 본 건물 안에 한인 협회와 고려일보의 편집실이 자리하고 있다. 한국 국립 뮤지컬 극장은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다. 한인 협회의 젊은 청소년들은 매년 독립적으로 청년 운동을 펼치고있다.

카자흐스탄 한인 협회는 카자흐스탄 17개 도시에서 활동하고 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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