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애로 해결 열쇠, 현장에서 찾는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군민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지방 규제 혁신 추진에 발맞춰 현장 중심의 지역 맞춤형 규제 개혁을 위해 ‘함께하는 지방규제 상담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장흥군 ‘함께하는 지방규제 상담센터’ 운영(사진_장흥군청)

‘함께하는 지방규제 상담센터’는 임성수 장흥부군수를 전담관으로 규제부서 및 규제와 관련성이 높은 사업부서, 규제개혁위원회가 협업하여 지역의 기업과 민생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현장의 규제 애로 사항을 발굴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일 관내 중소기업 두 곳을 방문해 산단 내 산업폐기물 수거 문제, 업체의 초기 투자비용 절감을 위한 자동포장 시스템 대여 방안, 해조류 친환경 포장제품 지원 방안, 농공단지 내 생산식품 기부처 연결, 화물에 대한 물류비 지원 방안, 농공단지 진입도로 확장 등의 규제 애로사항을 접수했다.

군 차원에서 해결이 가능한 산단 내 산업폐기물 수거 문제와 농공단지 내 생산식품 기부처 연결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애로사항을 해소했고, 상위 법령 개정 및 예산을 필요로 하는 사안은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여 개선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농어업인, 관내 기업 등 민생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해 민생규제 혁신 속도감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기업이나 소상공인, 군민 생활 애로 사항은 군 기획홍보실 혹은 전자이메일로 상시 접수 및 상담할 수 있다.

김선민 기자 ksm36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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