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5~10월까지 30명 교육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교육참여자 접수…곤충사육·가공·마케팅 등 실무역량 강화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 현장(사진_서울시)

[시사매거진] 서울시는 곤충산업의 저변확대와 정착을 위해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총 30명의 교육생을 4월 23일 금요일부터 모집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2017년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곤충의 기초와 사육기술, 곤충 스마트팜 등 곤충산업 종사자와 창업희망자를 위한 실무역량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곤충산업관련 종사자 및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을 선발해 5월 20일 목요일부터 10월 20일 수요일까지 22일 동안 곤충 이론·실습교육 및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102시간 동안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4월 23일 금요일부터 5월 3일 월요일까지 서울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에서 예약신청 후 전자메일 로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발 결과발표는 5월 10일 월요일 서울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1세기 유망한 성장산업으로 대두되는 곤충자원에 관한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산업화의 어려움이 있다”며 “곤충분야 종사자는 물론 창업 준비 시민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구성된 만큼 곤충산업의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