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 제주 남주고등학교 24회 동창회(회장 문경탁, 총무 원종섭)는  지난 21일 모교인 남주고등학교(교장 한상용)를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위해 장학금을 모교인 남주고등학교에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24회 졸업생인 이들은 모교인 남주고등학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학습의욕을 고취시키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24회 졸업생들로 이루어진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0년이 넘게 해마다 모교인 님주고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남주고 24회 졸업생으로 제주대학교 영문학과 교수인 원종섭 총무는 "이 장학금이 남주고의 발전에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남주고 후배들이 제주 지역과 국가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주고 24회는 매년 뜻을 모아 장학금을 모교에 전달하는 등 후학 양성과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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