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최초의 복합문화공간 '월정에비뉴' 내 '월정 아트센터'가 5월 1일 개관한다.

[시사매거진/제주] 월정 에비뉴(대표 엄성운)는 제주도 최초의 복합문화공간인 '월정에비뉴' 내 '월정 아트센터'가 5월 1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월정에비뉴'는 지하1층~지상3층으로 구성된 복합문화 공간으로 관광객과 제주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곳은 제주유니온비치펍, 월정크랩 운영과 함께 월정에비뉴풀빌라, 월정퀵서프 등의 브랜드 인지도 역시 두각을 보이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 '2020년 APEC BEST AWARD'의 국제행사장으로 운영되면서, 세미나, 워크숍, 행사, 교육장등의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월정 아트센터'를 오픈해 전시 뿐 만 아니라 국제행사, 공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 주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월정에비뉴' 엄성운대표는 "월정은 현재, 문화예술 활동이나 참여 기회가 비교적 적어 외부의 공연장과 '월정 아트센터' 함께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다양한 콘텐츠로 제주도의 신선한 문화 트렌드를 주도하기 위한 노력을 위해 새로운 첫발을 내딛기로 했다"고 전했다.

'월정 아트센터' 개관전은 '월정, 예술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김연화, 김경화, 노반, 한지연, 김성진, 황정희, 신승훈, 우진숙, 차재영, 이하나, 오지우, 다나, 한상윤, 김효정, 창유진, 장은우, 송지민 작가가 참여했다. 또한, 개그맨에서 작가로 변신한 아트테이너 임하룡,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미술학과 박성진 교수가 특별 초대돼 더욱 풍부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월정 아트센터' 김기림 총괄디렉터는 "월정에 예술의 꽃과 문화의 바람을 일으키며 월정 문화예술의 중심에 '월정 아트센터'가 설 수 있도록 희망한다"며 "이 첫발이 예술을 만나는 마을로 성장하는 발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월정 아트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국내외 작가들의 전시, 국제행사, 교육장, 워크샵, 다양한 이벤트, 작품 판매, 공간 대관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번전시는 5월1일~31일까지 진행된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