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발주청·인허가기관 지도·감독 강화

영남권 건설안전협의회 실무단 회의 전경,(사진_부산국토청)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구헌상, 이하 “부산청”)은 영남권 건설사고 예방 및 감축을 위해 15개 공공기관과 함께 '영남권 건설안전 실무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비대면 영상회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건설사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 등을 위한 ‘21년 영남권 건설 사망사고 발생현황 및 주요 사례·원인 분석 등과 함께 지난 3월 25일 발표된 정부의 올해 산재 사망사고 감소 대책과 관련한 국토부의 건설안전 강화대책 및 주요 추진방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각 기관별로 건설안전 주요 추진 실적·계획 및 건설안전 관련 법령·지침 변경사항 등을 공유하고 영남권 건설사고 감축을 위한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청 조재훈 건설안전국장은 “건설현장 안전관리 주체인 지자체와 공공 산하기관의 역할과 관련 지도·감독 강화 등 노력을 당부”하면서, “영남권 건설현장 사고 예방과 동시에 체계적인 시공·품질·안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