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위원회와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공동 주관

'공보육의 현실화,  국공립어린이집의 진단과 과제' 토론회 개최 

 

[시사매거진]보건복지위원회와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공보육의 현실화, 국공립어린이집의 진단과 과제] 토론회가 지난 2021년 4월 15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공보육의 현실화, 국공립어린이집의 진단과 과제’라는 주제로 공보육을 공고히 하고 현실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며, ‘인권감수성 향상 방안’과 ‘국공립어린이집 현실화 방안’이라는 두 가지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의 개회사 다음에,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정인자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토론회에 참석한 분들의 지혜로운 의견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보육의 질 향상 및 보육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현장의 공공성, 안정성, 전문성이 확보되어 부모님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기고, 보육교사가 자긍심을 가지로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모두가 만족하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주제발표와 토론의 첫 순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권감수성 향상 방안’으로 인하대 아동심리학과 이완정교수가 발표했고 영유아미래 연구소 장은미 소장과 인권선임교사 김윤진 교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진행했다.

두 번째 순서는 동서울대 아동보육과 손순복 교수가 ‘국공립어린이집 현실화 방안’을 발표했고 보건복지부의 홍승령 보육사업기획과장과 면일어린이집 오경숙 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회의 좌장으로 자리한 김원이 국회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다’라는 명제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라고 밝히고 이어서 오늘 제시된 여러 내용들이 정부의 보육관련 국정과제에 반영되어 보건복지부와 국회, 현장 모두 제 역할을 다하면서 좋은 대안을 찾아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의 후원과 더불어 보건복지부 온라인 보수교육 위탁 기관인 에듀케어아카데미의 기술 지원으로 보육교직원 2,000여 명이 유튜브와 줌을 통해 참여해 비대면 토론회로 진행됐다. 에듀케어아카데미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보수교육을 제공함과 더불어 건강한 보육환경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토론회는 줌과 유튜브 채팅방에 올려진 의견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토론회의 자료는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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