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양시는 일반회계 및 16개 특별회계와 기금에 대한 결산검사를 4월 22일~5월 11일 20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결산검사를 위해 광양시의회에서는 박말례 시의원, 노동진(회계사), 백양국(광양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이래수(전직 공무원), 김성배(전직 공무원) 등 5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

시의 지난해 예산현액은 1조 3,826억 원이며, 수입은 1조 4,063억 원, 사용된 예산은 1조 1,737억 원으로 나타났다.

결산검사위원은 검사기간 동안 ▲2020년에 집행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에 관한 사항 ▲각종 기금 및 채권·채무에 관한 사항 ▲공유재산·물품 증감 및 현재액에 관한 사항 ▲성인지 결산에 관한 사항 ▲금고 결산 등에 대해 운영의 적정성, 목적 부합성, 적법성, 효과성 등을 분석 점검한다.

시는 결산검사가 끝나면, 결산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오류사항을 시정하고, 결산검사위원의 검토의견서가 첨부된 결산서를 5월 31일까지 시의회에 승인 신청하며, 6월 10일 개회되는 제299회 정례회에서 의결을 받을 예정이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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