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가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강사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사진-전북체육회 전경, 도체육회 제공)

[시사매거진/전북]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강사 교육’을 진행한다.

20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지도자들의 자질 향상 및 사업의 운영효과를 극대화시키기위해 다음달 2일까지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강사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강사 280여명이며 교육과정은 신나는주말체육학교 운영의 실제, 성 범죄 예방, 스포츠상해교육(응급처치), 스포츠 윤리, 인성교육, 안전교육 등 맞춤형 지도에 필요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사업은 학생들의 여가 선용 지원과 체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강사(지도자)가 학교 안과 학교 밖의 생활체육을 지도하는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이에 도내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는 매주 주말(토·일) 강사들이 일일이 학교(154곳)를 찾아가 축구와 탁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학교 안 프로그램을 지도한다.

또한 볼링과 승마, 골프 등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종목을 다루는 학교 밖 프로그램은 도내 14개 시·군 81개소와 11개 공공스포츠클럽에서 진행된다.

도 체육회 유인탁 사무처장은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주말체육학교의 질적 향상을 높이기 위해 교육이 진행된다”며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건강을 증진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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