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기 곡성군수가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를 방문하여 접종자를 상대로 격려하고 있다.(사진_곡성군)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19일 현재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번 접종은 곡성군에 거주하는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5,356명 중 접종에 동의한 4,456명이 대상이며, 곡성읍 문화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5일 곡성읍권역 대상자부터 접종을 시작하여 16일까지 204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특별한 이상반응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서는 신속하고 안전한 주민 수송을 위해 1일 3~4대 수송버스를 각 마을 별로 운행하고 있으며, 전담인력 70여 명을 배치하고 “명찰 착용, 사전 문진표 작성, 반팔 착용”을 적극 홍보하는 등 원활한 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유근기 군수는 “집단면역이 조속히 형성되어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수익 기자 ballhero@naver.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