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조혜정 센터장)가 지난 13일 한국상담심리학회 슈퍼바이저이자 목포대학교 아동학과 김경희 교수를 초빙해 가족상담 전문가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외상후 스트레스가 내재화된 내담자가 자율성과 주도성을 갖출 수 있는 구체적 접근방법을 중심으로 진행해 상담사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시간이 됐다.

또 가족상담사가 대안적인 견해와 조망을 가지는 한편 자기 분석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조혜정 센터장은 “상담전문가가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 필요한 상담이론을 보다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상담사례에 대한 분석력 등 역량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목포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의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송칠권 기자 soungc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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