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임대상자 우울증 극복, 부부 감정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 밴드 등 SNS 활용으로 정보공유와 소통 활성화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난임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6월 10일까지「가치, 봄」행복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서구청(사진_이계수 기자)

 

이 프로그램은 난임대상자의 정신적 고통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대상자 간 정보공유를 통해 난임을 극복하는 환경을 형성하며 임신 성공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우울증의 극복과 관리, 부부 만보걷기, 천연한방샴푸만들기, 부부 감정코치, 직접 만든 드라이플라워 편지지를 활용한 서로 마음 나누기 등으로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 밴드 등 SNS를 이용해 온라인상에서도 참여자들이 함께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난임대상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등 난임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보건소에서는 지난해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500여 가구에 약 2억 5천여만원의 난임 시술비를 지원했다.

이계수 기자 sos015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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