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읍 죽포·봉양 일대…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30억원 규모
체험센터·관광인프라구축·돌산갓청년단·돌산갓꽃마을축제 등

주철현 국회의원(사진_의원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이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조성 공모사업에 ‘여수시 돌산갓’ 선정을 환영했다.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공모사업에 선정된 ‘여수시돌산갓 농촌융복합산업지구’는 여수 돌산읍 죽포, 봉양, 송시마을 일대에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국비 15억원, 도비 4.5억원, 시비 9.9억원, 자부담 0.6억원 등 총 30억원을 투입해 농촌융복합산업 공동인프라 조성, 네트워킹 및 주체 역량강화, 고부가가치화 및 지역브랜드화사업이 추진된다.

먼저, 농촌융복합산업 공동인프라 조성 사업은 13억원을 투입해 복합 체험장 및 전시판매장이 구비된 복합체험센터 설치, 체험관광으로 연계를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 숙박시설 연계 디저트 및 가정간편식(HMR) 상품을 생산한다.

네트워킹 및 주체 역량강화 사업은 6.7억원을 투입해 사업단 운영, 전문인력 영입 및 운영, 사업 모니터링 및 운영지원 컨설팅, 생산농가 및 가공업체 역량강화교육, 체험관광프로그램 강사 활용을 위한 돌산갓청년단을 운영한다.

고부가가치화 및 지역브랜드화 사업은 10.3억원을 투입해 돌산갓 홍보 마케팅, 체험프로그램 및 도시학생 대상 농사체험(자유학년제 등)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돌산갓꽃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조성사업은 특화품목 1‧2‧3차 산업이 집적된 지역을 지구로 지정‧지원해 부가가치창출 및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주철현 의원은 “여수시돌산갓 농촌융복합사업지구 조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여수 대표 농특산물인 돌산갓의 부가가치 증대가 기대된다”며, “농민들이 생산만이 아니라, 1‧2‧3차 산업의 융복합화로 소득증대를 통해 안정적으로 농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내겠다”고 말했다.

김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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